최근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챗gpt라는 오픈ai에서 개발한 챗봇인데요 아마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최근 뉴스에서만 봐도 사회 경제 정치 등 어떤 분야할 것 없이 핫한 키워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과연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챗봇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챗봇이란,
과거 우리에게 심심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사람과 대화를 해주는 인공지능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채팅+로봇이라죠?
그렇다면 2002년에 출시한 심심이처럼 대화를 해주는 기능에 불과하다면 진부하고 시대착오적인 기능아닌가? 라고 생각하신다면 조금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다른지는 일단 차차 얘기해보도록 하고,
일단 오픈ai에 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죠.
복잡한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이러한 인공지능들이 놀라울 정도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검색하면 알 수 있고 일반인 수준에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다 생략하고 얘기하겠습니다.
ai(인공지능)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초기 창업에서 여러 사업가들의 자본이 모여 만들어진 회사인데, 일론 머스크도 참여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 시기엔 4차 산업혁명 이라는 단어도 굉장히 생소하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주목받던 시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역시 재산이 많은 자본가들은 일반인들보다 빠르게 유망한 곳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부를 누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무튼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현재 챗GPT는 3.5 버젼인데 2020년 경 3.0 버젼이 공개되었을 때라고 합니다. 근데 2018년에 한차례 투자자들에게 대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받았다고 하는데 아마 3.0 정식 출시 전에 프로토타입을 투자자들에게 보여주었던게 아닐까요? ㅎㅎ
이 때 3.0에 적용된 기술이 바로 딥 러닝입니다.
딥러닝, 머신러닝 듣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비슷한 건가? 싶더라구요.
제가 알아보니까
딥 러닝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이고, 처음 단계에서는 알지 못했던 것을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을 통해 알게된다는 것이죠
머신 러닝은 데이터를 축적하여 상관관계와 특성을 찾아내고 그로부터 결론을 도출하는 기술입니다.
간단하게 한줄로 설명했는데 그게 그거 아닌가? 하실 수 있습니다.
머신러닝에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가 매우 많이 축적될 때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데이터가 많이 생성될 수 있었던 인터넷이 등장하던 시기에 등장한 학습 형태라고 합니다. ㄷㄷ 내가 몰랐을 뿐 머신러닝이 꽤나 오래된 용어였네요.
저는 머신러닝의 설명을 듣고 과학에서 귀납적 추론 방법과 유사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많은 수의 시행에서 일정한 규칙성을 추론하는 것을 귀납적 추론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해는 오늘 동쪽에서 떴다. 라는 1번째 시행결과를 얻었습니다.
다음날, 해는 동쪽에서 떴습니다. 1번째 시행결과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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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 반복했을 때 1회의 변칙사례도 없이 모두 동쪽에서 해가 떴다면
아, 항상 해는 동쪽에서 뜨는구나! 라는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쉽죠? 굉장히 단순해보이지만 아직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강력한 추론법입니다. 머신러닝도 이러한 방법으로 학습을 하는 방법이라는 것이죠.. 다만 인간과 같이 시행결과로부터 사고의 도약이나 창의성이 발휘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인간이 수공업에서 산업혁명의 자동화 공정으로 넘어가듯 많은 시행을 자동적으로 할 수 있게되었다는 점에서 유용하게 쓰였겠죠?
다음으로 딥러닝은 이러한 머신러닝에 정보처리 방식을 추가하여 판단이라는 행위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시행을 통해 패턴을 찾고 거기에서 가치판단을 하는 과정은 제가 학습을 할 때 새롭게 알게된 내용이 익숙해질 때까지의 과정과 매우 유사한 것 같습니다. 즉 인간의 사고과정을 닮아있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은 현재 이 딥러닝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간단하게 쓴다는 것이 금방 길어져버리네요 ㅠㅠ 이어지는 내용은 다음 편에 쭉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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